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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해외에서 유행하는 질병 홍역의 주요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.
홍역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단계의 증상을 보입니다:
1. 초기 증상 (전구기)
- 고열
- 기침
- 콧물
- 결막염
- 식욕 부진
- 구강 내 코플릭 반점 (작은 흰색 반점)
2. 발진기
- 얼굴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
- 발진은 약 5~6일간 지속되며, 점차 구리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탈락
- 발진은 귀 뒤, 이마, 목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팔다리로 확산
진단 및 치료
- 진단: 임상 증상과 병력 확인을 통해 진단하며, 필요시 혈액검사로 확인
- 치료: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은 없으며, 대증 요법(안정, 수분 및 영양 공급)을 통해 증상 완화
- 격리: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으므로,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격리하고 의료기관 방문
예방 방법
- MMR 백신 접종: 생후 12~15개월에 1차, 만 4~6세에 2차 접종 권장
- 성인 예방접종: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최소 1회 이상 접종 필요
-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: 홍역 유행 지역 방문 전 접종 여부 확인 및 필요시 예방접종 완료
주의사항
-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 전파되며, 감염력이 매우 높음
-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0% 이상 감염 가능
- 홍역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,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함
요약
해외여행 후 발열과 발진 증상이 있다면, 홍역 가능성을 고려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. 전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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